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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중국 축구 못하는 이유

by 유니 히스토리 2022.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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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축구를 왜 못하는 걸까요? 10억이 넘는 인구와 엄청난 규모의 투자가 투입되고 있는데도 말이죠. 오늘은 중국 축구 못하는 이유를 보다 자세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겠습니다.

 

중국 축구 가짜 뉴스

2026년에 북미 월드컵이 열립니다. 캐나다, 미국, 멕시코 3개의 국가가 연합으로 북미 공동 월드컵(UNITED 2026)으로 개최하는 것이죠.  그런데 중국이 미국에 대한 항의의 차원에서 "불참을 하겠다"라고 통보를 했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많은 외신과 중국 자체의 공시든 많은 곳들을 조사해보았지만 그런 정보는 없었습니다. 알고 보니 해외의 잡지사에서 한국에 돌아다니는 짤을 통해 중국 축구 가짜 뉴스가 퍼지게 된 것입니다.

 

중국 축구의 부흥

2015년 시진핑 주석의 "중국 축구의 부흥방안을 마련해라"는 명령이 내려집니다. 그래서 2015년에 중국다운 목표가 나오게 됩니다. 2015년 중국의 목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2020년까지 축구하는 인구를 5000만명으로 늘리고 훈련센터 20,000개와 축구장 70,000개를 건설하고 2030년 월드컵 개최지를 중국이 하도록 해라. 참고로 1회 월드컵이 1930년 우루과이 월드컵인 점을 생각한다면 월드컵 100주년을 중국에서 하겠다는 것은 중국은 물론 피파에도 큰 의미를 가집니다.

 

2050년에는 월드컵 우승국이 중국이 되자는 큰 목표도 있습니다. 이러한 중국 축구의 부흥을 위하여 중국 축구 개혁위원회에서는 1년에 150조원이라는 천문학적인 지원을 합니다. 참고로 대한민국 1년 예산이 현재 500 ~ 600조 사 이인음 감안하면 엄청난 금액임을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지원하에 2017년에 축구 특성화 학교를 초등학교, 중학교에서만 2만 게르 만듭니다. 대학교 축구단은 200개가 설립됩니다. 그리고 그 유명한 헝다 축구학교를 설립니다.

 

헝다 축구학교 및 중국 축구 못하는 이유

헝다 축구학교는 천연잔디 구장이 축구장 50개가 있는 엄청난 규모이며, 레알 마드리드랑 교육 서로 받게 하는 파트너쉽도 체결하고 대지가 20만 4천 평이나 됩니다. 축구 배우는 학생만 2,800명이 수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현재 헝다 그룹은 경제불황으로 큰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참고로 헝다 축구학교 등록금만 유소년이 한국돈 900만 원이며, 중학생은 1,000만 원 가까이 됩니다. 당연히 학비는 따로입니다. 즉 재능이 있거나 열심히 하고자 하는 중국 유소년들이 돈이 없다면 이러한 투자는 있으나 마나 한 것이라는 것이죠.

 

2006년부터 2022년까지 5번의 월드컵동안 중국은 전부다 예선 탈락하였으며, 마지막 본선 진출은 2002년 한일 월드컵이 유일합니다. 올림픽도 예선 탈락하였습니다. 다만 AFC(아시아축구연맹)에서 하는 AFC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중국이 우승을 합니다. 2013년과 2015년에 말이죠, 하지만 이 대회는 프로리그팀이 참가하는 대회이므로 유명한 외국인 선수들을 돈으로 데려와서 우승한 것이므로 중국 국대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용병들의 먹튀

헐크는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라질 선수입니다. FC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상하이 상강으로 이적을 했었습니다. 당시 이적료가 4천500만 파운드, 한화로 700억이었으며, 주급은 5억입니다. 첼시에서 영입한 오스카 선수는 상하이 상강으로 이적료 858억을 들이며 데려옵니다. 이선수 또한 첼시 올해의 골 올해의 선수로도 뽑힌 세계적인 선수였습니다. 이외에도 디디에 드로그바, 카를로스 테베즈도 데려왔습니다만 큰 성과를 가져오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다들 돈만보고 온 것이기에 열심히 할 필요가 없었던 것입니다. 테베즈는 참고로 불성실한 훈련태도와 낮은 실적 그리고 중국 축구는 50년이 지나도 유럽 축구를 못 따라간다는 말까지 서슴없이 하였습니다.

 

그 외 중국 축구 못하는 이유

1956년 중국이 북한과 축구 시합을 하였는데 1:0으로 패배하여 중국의 위대한 마오쩌둥 주석의 얼굴에 똥칠을 하였다는 이유로 중국 축구는 적폐로 낙인이 찍혀 1950년대 후반부터 60년대 내내 축구 경기를 불참하며 대회를 나가지를 않았습니다. 그 후에도 데탕트라고 미국과 화해모드를 계기로 다시 중국 축구가 시작되었지만 인프라도 갖춰지지 않은 쿠바, 탄자니아, 잠비아 같은 나라들과 경기하며 무패신화라는 국뽕에 이용하였습니다.

 

또한 시진핑의 대대적인 지원을 받았음에도 중국 축구선수들은 3주 군사훈련을 받는 등 어이없는 일들을 이어나갑니다. 또한 중국 구단주가 자기 아들이 120kg이 나가는데도 감독한테 욕을하며 출전을 진행시키기도 합니다. 외국감독들 말에 의하면 중국 선수들은 술, 담배를 즐기며, 체지방이 12%로 너무 관리가 안된다고 하였습니다. 참고로 대한민국은 9%의 체지방을 유지합니다. 이렇듯 중국 축구는 돈 없으면 하지도 못하며, 돈 있는 사람들에게 아부를 잘하는 것이 본인의 실력보다 중요한 사회이므로 중국 축구가 못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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