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한국사29

강감찬 장군 업적과 귀주대첩의 과정과 결과를 알아보자. 강감찬 장군은 고려 제3대 정종 금주에서 태어나 제2차 거란 침공에서 활약을 시작으로 3차 전쟁에서는 거란의 10만 대군을 귀주에서 크게 이겨 고려를 지킨 위인이다. 오늘은 그의 업적과 귀주대첩의 과정과 결과를 알아보자. 강감찬 장군 업적 발해를 멸망시키고 유목민족들을 통일시키고 성장한 거란 혹은 요나라라고 불리는 거대한 유목제국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거란은 당시 중원을 통일한 송나라에게 크게 이겨 조공까지 받으니 그 기세가 엄청났는데, 중원대륙을 완전히 통일하기 위해 후방에 있는 고려를 완전히 제압할 필요가 있었다. 그렇게 1010년 거란의 성종은 40만 대군을 이끌고 고려로 쳐들어오니 고려의 신하들을 겁을 먹고 현실과 타협하여 땅을 내주는 할지론을 시작으로 항복을 주장하였다. 그러나 이때 반대하는 인.. 2024. 2. 13.
고려거란전쟁 고증 50주년을 맞이한 KBS의 야심찬 대하사극 고려거란전쟁이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복식과 무기 등 고증에 중심을 두어 사극 매니아들의 눈길을 끌고 있죠. 드라마 고려거란전쟁 속 어떤 고증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검차 검차는 거란 기병을 상대하기 위해 만들어진 병기로, 실제 역사서에 등장하는 무기입니다. 고려사 현종 5년 "강조는 군사를 이끌고 통주성 남쪽으로 나와 전군을 셋으로 편성해 강을 사이에 두고 진을 쳤다"며 강조가 검차를 이용해 진격해 오는 거란군을 물리친 기록이 사료에 존재합니다. 또한 조선시대 병법서인 풍천유향에 등장하며, 그 모습은 9척 길이의 수레 앞에 창을 꽂아놓은 형태로 짐승의 얼굴 모양을 한 방패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몽수 고려 여성들이 외출을 할 때 검은색 천이 몸을 덮.. 2023. 11. 23.
고려 원나라 속국 몽골은 고려와 오랫동안 전쟁하였으며, 후일 남송을 정벌하고 원나라를 세웠고 이 시기쯤 고려는 부마국 즉 사위 개념의 국가가 되었는데요. 고려가 원나라 속국이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고려 원나라 속국 국사책에서는 원 간섭기, 부마국으로 고려와 원나라의 관계를 설명하고 있는데요, 역사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아시겠지만 보통 이를 정신승리 국뽕 비슷한 역사왜곡이라는 생각이 주류를 이루고 있죠. 왜냐하면 고려는 수십 개의 제후국중 하나일 뿐이고 서양에서 또한 그렇게 보고 있기 때문이죠. 물론 수십 년간 전쟁을 하며 한민족의 문화를 지킨 점은 놀라운 일이지만, 원나라가 하라면 해야 하고 맘에 안 들면 왕도 갈아치울 수 있는 게 현실인 원나라의 속국이었습니다. 원나라 최대영토 아래 이미지는 원나라 최대영토입니다. 금나.. 2023. 5. 20.
고조선 8조법 한반도 최초의 국가 고조선에도 법률제도가 있었습니다. 흔히 팔조법이라고 부르며, 팔조금법이라고 불리는 제도입니다. 고조선 8조법은 여덟 가지 죄와 그에 대한 처벌을 정한 최초의 성문법이라고 합니다. 고조선 8조법 고조선의 8조법은 팔조금법, 금벌팔조라고도 합니다. 이는 고대 조선사회에서 전해지는 법률이며, 현재 세 가지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 사람을 죽인 자는 즉시 사형에 처한다. ② 남에게 상처를 입힌 자는 곡물로 배상한다. ③ 남의 물건을 도둑질 한 자는 노비로 삼으며, 용서받고 싶다면 1인당 50만 전을 내야 한다는 세 가지 법률입니다. 세 번째 법률은 나중에 추가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고조선 사회에서 화폐경제가 발달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기 때문이죠. 지금까지 전해지는.. 2022. 10. 2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