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세계대전은 나치 독일, 일본 제국, 이탈리아 왕국 3국을 중심으로 한 추축국과 미국, 영국, 소련을 중심으로 한 연합국과의 6년 동안 이어진 전쟁을 말한다. 오늘은 제2차 세계대전을 요약하고 결과와 원인을 소개하겠습니다.
2차 세계대전 요약
1차 대전이 끝나고 패전국 독일에게 책임을 물으며 독일과 31개 연합국은 평화 협정을 맺었고 이것이 베르사유 조약이다. 막대한 전쟁 배상금을 물어줘야 했는데 독일 1년 예산의 1/3을 차지할 정도로 엄청난 금액이었다. 설상가상으로 세계적 규모의 대공황까지 찾아와 국민들은 패배감에 빠졌다.
이를 이용한 히틀러가 베르사유 조약을 파기하며 오스트리아를 병합, 체코슬로바키아 강제병합, 폴란드 침공, 프랑스 점령 등을 하였고 일본은 중일전쟁과 동남아 일대로 진출하는 과정에서 미국에 진주만 공습을 가하였다. 이후 미국의 참전과 노르망디 상륙작전으로 인해 독일, 이탈리아, 일본을 중심으로 한 추축국은 패하였고 제2차 세계대전은 끝이 난다.
2차 세계대전 원인
1918년 1차 대전이 끝나고 패전국 독일에게 책임을 물으며 독일과 31개 연합국은 베르사유 조약이라는 평화 협정을 맺었다. 조항 내용에는 막대한 전쟁 배상금이 포함되었으며 이는 독일 1년 예산의 1/3을 차지할 정도로 천문학적인 금액이었다. 무려 배상금을 갚는 데 60년이나 걸리는 금액이었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전 세계에 대공황이 찾아오면서 경제적으로 큰 위기를 맞는다. 미국은 뉴딜정책으로 이를 극복하였고 독일은 또 다른 방법을 택하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전쟁이다.
경제적 위기를 전쟁으로 극복하려 한 히틀러는 국민들의 패배감을 이용하여 위대한 게르만 민족을 내세웠고 유대인 학살 및 끔찍한 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다.
2차 세계대전 결과
독일은 오스트리아를 병합하고 체코슬로바키아를 강제 병합하였다. 이후 폴란드를 침공하여 점령하였으며, 덴마크, 노르웨이 ,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벨기에 순으로 점령한다. 마지노선으로 유명한 프랑스의 방어전선을 우회하여 아르덴 숲을 통해 프랑스를 빠르게 점령하였고 영국과 싸웠지만 막강한 해군과 공군을 지닌 영국 상대로는 큰 성과를 얻지 못했다. 장기전을 준비하기 위해 자원강국 소련을 침공하였고 혹독한 추위와 끈질긴 러시아의 저항에 독일은 나락의 길로 가기 시작한다.
한편 일본은 조선을 식민지 삼아 병탄 하면서 대륙 진출을 꿈꾸고 마침내 중일 전쟁을 일으켜 많음 땅을 얻었으며 나아가 동남아 지역의 나라들까지 마수를 펼쳤다. 하지만 일본을 견제하기 위한 미국의 석유수출 제한으로 큰 위기를 맞이한다. 하지만 일본은 전쟁을 반대하는 미국인들의 정서를 이용해 진주만을 공습하고 협상을 통해 제재를 풀 생각을 하고 마침내 진주만을 공습한다. 하지만 오히려 미국인들의 전쟁의지를 드높였고 제2차 세계 대전에 초강대국 미국이 참전하면서 추축국인 독일과 일본, 이탈리아는 처참히 패배하고 항복한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소련과 미국중 양대 진영을 중심으로 냉전체제가 시작되었고 유럽은 역사적으로 통합된 적이 없었으나 2차 세계대전 이후 단합을 위해 유로화 화폐를 통일하면서 유럽 공동체를 만든 것이 EC(European Community)의 탄생이고 90년대에 이르러 EU(European Union)으로 바꾼다. 독일은 역대 총리들이 2차 세계대전 만행에 대해 끊임없는 진정성 있는 사과와 배상을 이어갔고 국경을 맞댄 국가들과 공동 교과서를 편찬하는 등 지난 과오를 올바르게 교육함으로써 현재는 유럽 연합의 리더국가가 되었다.
하지만 일본은 진정성 없는 사과와 역사왜곡을 하고 있으며 원자폭탄의 피해자라는 프레임으로 피해자 행세를 하고 있다. 실제로 원폭 피해자는 일본인보다는 조선인들이 더 많은 피해를 보았다. 그들이 노동자였음은 물론 원폭피해지역을 복구하는데 이용당했기 때문에 엄청난 피해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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