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지식재산의 날을 알고 계신가요? 이번 시간에는 서울시교육청과 지식재산의 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며, 지식재산의 날이 어떤 날이며, 직지심체요절, 유네스코와 무슨 관계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지식재산의 날이란?
지식재산권은 미래 핵심 산업에 중심에 있으며 이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식재산이 존중되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나라에서 지정한 국가기념일입니다. <지식재산 기본법> 제29조의 2가 2017년 12월 19일에 신설되어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었습니다. 또한 9월 4일은 지식재산의 날로 지정한 이유로는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이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으로 2001년 9월 4일 등재되었기 때문입니다.
직지심체요절 정보
'직지심체요절'은 간단히 설명하자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 활자로 인쇄된 책이며, 우리나라의 자랑이자 더 나아가 세계에서 중요한 문화유산입니다. 직지심체요절의 원래 이름은 '백운화상 초록불조 직지심체요절'입니다. '직지심체요절'의 내용은 여러 법문과 경전이 실린 내용 중 좋은 구절을 선별하여 편집한 불교 서적입니다. 고려시대 청주 흥덕사에서 발견되었으며, 백운화상이라는 스님이 지필 한 것을 제자 승려들이 금속활자로 인쇄하였습니다.
유네스코와 직지심체요절의 관계
직지심체요절에 자부심을 가져도 되는데 이유가 있습니다. 원래 금속활자는 서양에서 발명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는데, 우리나라의 직지심체요절이 독일의 구텐베르크 성서보다 무려 78년이라 앞서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파리 프랑스 국립도서관에서 연구원으로 재직하고 있는 박병선 박사로 인해 알려졌으며, 박병선 박사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도서의 해'에 전시할 책을 고르기 위해 서고를 찾다가 '직지심체요절'을 발견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직지심체요절 유네스코 등재 위기와 선정 기준
1972년 '직지심체요절'이 세상에 나오게 되며 유네스코에 등재되었습니다. 하지만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는 데에는 위기도 있었습니다. 바로 서양 사람들이 직지심체요절을 부인하였기 때문입니다. 물론 '직지심체요절이' 정확한 인쇄 장소와 정확한 연대 등 금속 활자 인쇄본이라는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기록이 있었지만 금속활자 인쇄만큼은 서양에서 시작되었고 믿고 싶어 하는 서양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이죠.
하지만 박병선 박사님의 노력과 열정으로 결국, 대한민국의 '직지심체요절'이 2001년 9월 4일에 유네스코 세계 기록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유네스코 선정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유산의 진정성, ②독창적이고 비대체적인 유산, ③세계적 관점에서 유산이 가지는 중요성-시간, 장소, 사람, 대상/주제, 형태/스타일, ④보조 요건-희귀성, 원 상태로의 보존, 위협, 관리 계획. 4차 산업혁명으로 지식재산이 더욱이 중요해지는 시대, 오늘은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본 직지심체요절을 소개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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