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부동산 시장은 역전세난과 깡통전세가 큰 이슈로, 뉴스에도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전세난과 역전세난 그리고 깡통전세 뜻과 일어나고 있는 이유를 간단히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세
세입자가 집값의 일정 부분을 맡기고 거주하는 형태를 전세라고 합니다. 보증금은 계약기간이 만료되면 돌려받으실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집주인 호랑이가 2억짜리 집을 구매하고 이 집을 1억 5천만 원에 전세로 돌려놓는다면 5천만 원에 집을 샀다고 봐도 무방하며, 1억 5천만 원 전세금을 무이자로 융통하였기에 큰 경제적 이득을 본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입자 또한 1억 5천만 원으로 2억짜리 집에 거주할 수 있으며, 계약기간이 끝난다면 1억 5천만 원의 전셋값을 돌려받을 수 있어, 집주인과 세입자 모두 이득을 보는 독특한 한국만의 전세시장입니다.
전세 장점과 위험
월세보다 저렴하게 주거비용을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전세에 있었습니다. 다만 집주인한테 전세보증금을 주고 나중에 돌려받기에 사기당할 리스크도 어느 정도 있지요.
전세난
세입자가 전셋집을 구하지 못하는 상황으로, 일반적으로 전세가격이 꾸준히 오르고 있을 시기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전세난민이라는 용어도 등장하는 시기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대략 36%까지 전세가격이 엄청나게 오르기도 하였습니다. 세입자는 많은데, 집을 내놓은 매물이 적었던 시기로 끊임없이 가격이 오르던 부동산 황금기에 나타나는 현상이죠.
역전세난
9년 만에 다시 등장하였는데요, 간단히 전세난의 반대라고 생각하시면 역전세난을 이해하기에 좋습니다. 집주인이 세입자를 구하지 못하는 상황으로, 새로운 세입자를 구하지 못해 자본에 여유가 없는 집주인은 집이 경매로 팔리거나 하는 큰 리스크가 생기기도 합니다. 전세 수급지수라는 것이 있는데, 간단히 설명하면 100 아래로 떨어지면 전세를 내놓은 집주인 세입자보다 많다는 뜻이죠. 2022년 1월에는 92.8 지수였지만 계속하여 하락해 2023년 1월에는 61까지 떨어졌습니다.
깡통전세
역전세난과 비슷한 게 깡통전세인데, 집값이 전셋값이랑 같거나 낮은 상황을 말합니다. 현재 영혼을 끌어모아 대출로 아파트를 구매하신 분들이 이 상황을 겪고 있으며, 집값은 떨어지는데 은행 대출이자는 오르는 아찔한 상황이죠. 흔하지 않을 거 같지만 지방 혹은 수도권 외곽에서도 매물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깡통전세 원인
최근 가파르게 계속하여 오르고 있는 금리가 원인입니다. 금리가 올라가면 대출이자 또한 올라가기에 부담을 느끼고 세입자는 전세나 집을 구하기 않고 집주인은 집값이 계속하여 떨어지기에 공급은 많아지는 수요와 공급이 역전되는 상황이 나타나죠. 근래에 전세대출이나 은행대출을 받는다면 이자가 8%나 되기에 그 돈 줄 바에 월세로 들어가서 살겠다는 경우가 계속하여 증가하고 있습니다. 간단히 예시로 들면, 대출 이자로 100만 원 나가는데 똑같은 매물이 월세로 70만 원에 나오기 때문이죠.
이같이 월세가 이득인 경우가 생기기도 하죠. 2019년 월세 비중은 41%였지만 2022년에는 51.6%로 48.4%의 전세비중을 추월하는 역전현상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전까지 저금리로 전세난이 심해 집주인이 갑이 되어 세입자보고 돈 더 안 주면 내쫓는 경우도 있었지만, 지금은 고금리에 따라 전세로 내놓은 집주인이 늘어났지만 전세로 들어오거나 집을 구매하려는 세입자는 줄어들어 오히려 세입자가 집주인보고 세금납부증명서나 집주인의 재직증명서를 요구하며 전세 보증금을 확실히 돌려받을 수 있는지 깐깐하게 확인하고 있습니다.
세입자 전세 팁
금리가 계속하여 높아짐에 따라 자본을 마련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는 보통 집주인도 마찬가지이기에, 세입자가 전세를 알아볼 때 집주인한테 대출이 많이 껴있는 집인지 확인하셔야 하고 피하셔야 합니다. 또한 전세금 반환보증상품에 가입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얼마 전 뉴스에서 빌라왕 등 사기들이 적발되고 있으니 더욱 조심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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